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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10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 출간기념 저자사인회!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최근 쏟아져 나온 소셜 미디어 책 중에선 상당히 실용적인 편이다. 복잡한 담론보다는 활용법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트위터나 미투데이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저자는 이 책에서 소셜 미디어 현상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는 등의 야심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대신 트위터와 미투데이 활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거대하긴 하지만 공허한 담론 대신 작지만 내실 있는 얘기들로 채워져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하지만 쓰다보면 좀 더 잘 활용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기 쉽다. 그런 사람들에겐 제이미의 내공이 담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필요 때문에 트위터나 미투데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단계별로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는 저자의 지혜가 큰 힘이 될 것이다. - 아이뉴스24 북칼럼 중에서 장안의 화제를 몰고 있는 책,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저자 제이미 박정남님의 사인회가 드디어 열립니다. 때: 3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4시 곳: 강남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정문 앞아마 주말 무렵 강남 반디앤루니스를 지나보신 분들은 사인회가 열리는 광경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 저도 꽤 많이 봤는데, 주로 연예인들 위주라서 그런지 북새통을 이루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니 바로 미친과 트위터러 여러분이 만든 이 책에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사용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을 기대합니다. [##_1L|1030525543.png|width="253" height="3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사신 책, 꼭 들고 오시구요. 책이 없으신 분은 당일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여러분의 힘찬 발걸음에 힘을 실어드리고자 깜짝 이벤트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사인회 현장에서 선착순 30분께 추첨 기회를 드려 당첨쪽지를 뽑으신 5분께 에이콘의 명서 "아이폰북"을 드리겠습니다.그야말로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그럼 이틀 밤 건강히 잘 주무시고 오는 토요일 3시 강남 반디앤루니스에서 뵙겠습니다. ^^ 출판사 편집자와 직원들도 나갈 예정이니 만나면 반갑게 인사 건네주세요. 이 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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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10
세계 최강 개발자에게 배우는 국내 첫 "아이폰 게임 책"
『아이폰 게임 프로젝트』앱스토어 베스트 게임 개발자가 들려주는 성공 비법과 노하우PJ 카브레라 지음 | 김동현 오형내 추홍엽 옮김 | 모바일 프로그래밍 시리즈 82010년 3월 26일 출간예정 | 340쪽 | 본문 올컬러 | 28,000원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 개발자들에게 대박 신화의 꿈을 심어주는 아이폰 게임 개발. 애플 앱스토어에서 베스트 게임 애플리케이션으로 성공한 인디 아이폰 개발자들이 들려주는 기획에서 디자인, 개발, 디버깅, 최적화까지 아이폰 게임 개발의 모든 것. 그들의 고민과 해법을 통해 앱스토어 베스트 아이폰 게임의 특징과 성공 요인을 알아본다. 아이폰을 필두로, 안드로이드폰, 앱스토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분야의 광풍이 프로그래머와 IT 관련 분야를 넘어 일반 TV 광고시장까지 점령하며 일반인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꾸고 있습니다.[##_1L|1318001802.gif|width="98" height="11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작년 저희 에이콘출판사에서 국내 첫 아이폰/아이팟터치 개발서인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을 펴냈을 즈음, 국내 인디 개발자 변해준님이 Heavy Mach이라는 게임을 만들어 앱스토어 전체 애플리케이션에서 탑을 차지하는 호재가 함께 터졌지요. 그때는 한발 앞서 아이폰 책을 기획했던 저희 에이콘이 가장 화제에 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 한 번 더 아이폰이 이슈에 오르게 됩니다. 바로, 작년 12월 아이폰이 국내에 첫 출시된 때죠. 그 이후로는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웬만한 인터넷 서점의 컴퓨터/인터넷 분야의 베스트셀러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책들이 싹쓸이하다시피하는 현상이 이어집니다.그렇다면 왜, 도대체 시장에서 모바일 관련서가 이렇듯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요. 국내 40만명의 사용자가 아이폰을 구입했다고는 하지만, 모바일 사용자의 전체 비율로 보면 아직 미미한 수준인데 말입니다. '세상'을 바꾼 아이폰!여기서 누구나 알고 계실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국내시장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시장까지도 별다른 제약이나 장벽 없이 겨냥할 수 있는 관문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바로 사용자와 개발자가 직접 만나 제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장터인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앱스토어(AppStore)의 등장입니다. 물론 그동안 앱스토어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2,000원을 내면 다양한 게임을 내려 받아 폰에서 실행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진정한 스마트폰에 눈뜨게 해준 놀라운 신세계가 등장한 때문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혁명이었죠.뜨거운 감자, 모바일 앱스토어 시장!노키아, 애플, 안드로이드, 국내 모바일업체까지 다양한 앱스토어에 수많은 개발자가 만든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고, 오늘도 수많은 사용자가 단돈 1불부터 고액의 돈까지 선뜻 지불하며 사용하는 새로운 거래 문화가 열리는 중입니다. 그 선봉에는 바로 애플이 있었고, 앱스토어, 그중에서도 게임 카테고리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역자 김동현님에 따르면, 2010년 3월 지금 현재 앱스토어에는 거의 2,000,000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약 25,000개의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앱스토어 10억 번째 다운로드를 축하나는 프로모션에서 애플이 발표한 베스트 애플리케이션 리스트에 따르면, 전체 유료 애플리케이션 상위 20위 중에 14개가 게임 앱이었으며, 순위권 안에 오른 동안 하루만에 수천 카피 판매, 작게는 수천에서 많게는 수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합니다.PSP나 닌텐도DS가 장악하던 콘솔게임이 아이폰 캐주얼 게임으로 판도가 바뀌면서, 아이폰 게임 개발은 이젠 윈도우 개발자도 "일단 무조건 배우고 보자"라는 강박으로까지 전염되기에 이릅니다. 물론 한발 더 앞서 나가 트렌드를 내다보는 눈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사용자가, 소비자가 왜 그토록 열광하는지는 알아봐야겠지요. 배워서 남주나요? 열심히 공부하고 시장의 트렌드를 익혀야지요.[##_1L|1287749205.gif|width="91" height="10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_1L|1101285140.gif|width="91" height="10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_1L|1322513914.gif|width="91" height="10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저희 에이콘은 그간 다양한 아이폰 관련 개발서를 기획해왔습니다. 단지 오브젝티브C(Objective-C)로 만드는 게임 개발 기본서는 시장에 넘쳐납니다. 첫 책이었던 기본서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부터, 애플 앱의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주는 "코어 애니메이션", 아이폰의 공식 SDK를 차근차근 익히는 "아이폰 SDK 애플리케이션 개발", 오브젝티브C를 몰라도 이미 알고 있는 웹기술로 만들고 공개된 프레임워크로 패키징하여 쉽게 만드는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남들도 다 만드는, 어디서건 구할 수 있는 흔한 아이폰 책을 기획하기보다는, 시장이 조금은 협소하더라도 진짜 아이폰 개발서 시리즈를 출간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두둥!!! 이번에 국내에서 첫 아이폰 게임 개발서를 출간하게 됐습니다. 마침 타 출판사에서도 아이폰 개발서가 저희보다 며칠 뒤늦게 출간되는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그렇다면 저희 책은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는지 잠깐 살펴보죠.국내 첫 아이폰 게임 개발서 『아이폰 게임 프로젝트』 출간!이 책은 단순한 게임 개발 책이 아닙니다. 간단히 목차를 살펴보시죠.[##_1R|1035396524.jpg|width="249" height="2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1장. 복잡한 게임의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딥 그린(Deep Green) 체스 게임을 만든 요아킴 본도(Joachim Bondo)- 체스판의 나무결과 체스 뒷판의 게임 로고 서체, 게임 엔진의 동작까지도 고려한 섬세한 UI 디자인에 대한 요아킴 본도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째서 그들이 만든 앱은 그토록 우아하고 세련되며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는지 무릎을 치고 감탄하게 됩니다.2장. REST 방식 웹 서비스를 활용한 소셜 게임 이 책의 대표 저자 PJ 카브레라(PJ 카브레라)요즘 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트위터를 통한 온라인 소셜게임이 화두죠. RESTful 방식 웹서비스를 어떻게 구축하고 구현하는지 실제 코드와 함께 알아봅니다.3장. 표준 C를 사용한 신속한 게임 개발 플릭피싱(Flick Fishing)을 만든 애런 포더길(Aaron Fothergill)텍스트 기반 게임의 고전 스타트렉을 OpenGL ES를 사용해 스페이스 하이크(Space Hike)라는 새로운 아이폰 게임을 만들어 봅니다. 게임을 만드는 전 과정과 구조체 기반 정보를 저장하는 재치 있는 기술을 살펴봅니다. 오브젝티브 C가 아닌 순수 표준 C로 만드는 아이폰 게임 개발의 진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4장. 게임 최적화용 제다이 마스터 리스트 팡게아 소프트웨어 사의 브라이언 그린스톤(Brian Greenstone)웬만한 개발자라면 이름만 들으면 솔깃할 버그덤(Bugdom), 이니그모(Enigmo), 크로맥 랠리(Cro-Mag Rally)를 개발한 팡게아 소프트웨어의 스타 개발자 브라이언 그린스톤이 등장해 아이폰 액션게임을 위해 꼭 구현해야하는 기능을 정리한 목록을 공개하고, 인스트루먼트(Instruments),와 샤크(Shark)를 이용한 성능 분석 과정을 설명합니다. 아마 어느 책에서도 아직은 접하기 힘들었던 게임 최적화에 대한 내용일 것입니다.5장. 게임 디자인 문서에서 시작하기: 성공을 위한 방법론 아파치 랜더(Apache Lander)를 만든 올리비에 헤네시와 크레이튼 케인(Olivier Hennessy, Clayton Kane) 또 다시 코드 한 줄 없는 내용으로 가득한 챕터입니다. 성공을 위한 아이폰 게임 기획을 게임 디자인 문서로 어떻게 정리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지 기술과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또한 현재 사용가능한 게임 엔진에 대한 전체적인 안내와 함께 어떤 게임엔진을 사용해야 할지도 정리해줍니다.비키니헌트라는 틀린그림 찾기 게임 앱을 예로 들며, 기획과 디자인의 의도와 구현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쁜 언니가 나오는 게임을 기획하면 개발자분들은 아무래도 일이 좀더 즐겁고 행복하겠지요? :)6장.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 리눅스와 윈도우용 아이폰 게임 IGF 2009 베스트 모바일 게임 대회에서 최종후보까지 오른 퍼즐 게임 스마일(Smiles)을 만든 마이클 카스프르작(Michael Kasprzak) 열심히 기획하고 만든 게임, 고작 아이폰에서만 돌아가면 너무 억울하겠지요. 마이크 카스프르작은 최소한의 수정으로 윈도우와 리눅스에서 동작할 수 있는 아이폰용 Open GL ES 기반 게임을 구현하는 기술을 설명합니다. 이식성(Portability)을 염두하고 작업할 때의 특정 이슈와 고려사항도 알아보고, 호환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실전 예도 살펴봅니다. 직접 아이폰에서 플레이해보거나 PC로 다운로드해서 컴파일해볼 수 있는 예제도 준비해뒀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실행되는 스마일 애플리케이션7장. ‘세계 최강 개발자’ 마이크 리와 함께하는 코드 최적화 앱스토어 역대 최다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 오리지널 탭탭 레볼루션(Original Tap Tap Revolution)을 만든 마이크 리(Mike Lee)▶ 딜리셔스 몬스터 팀: (왼쪽 초록색 티를 입은 사람부터) 루카스 뉴먼, 윌 쉬플리, 마이크 리딜리셔스 몬스터에 있었고, 태퓰러스(Tapulus)사의 공동설립자이자 현재 애플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이크 리가 드디어 등장합니다. 아마도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보유한 분 중에 탭탭 레볼루션이나 탭탭 리벤지를 (라이트 버전이라도) 가지고 있지 않았거나 해보지 않은 분은 없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아이팟 터치가 없었을 적에 처음 아이팟 터치에 매료된 게임이 탭탭 레볼루션이었어서. 한때 저희 출판사에서 집필 작업을 하던 kenu 허광남님과 lovedev 오창훈님의 아이팟 터치를 빌려 게임에 열중했던 적도 있었을 정도이니까요. ^^ 마이크 리의 딜리셔스 라이브러리 2 게임은 2007년 베스트 레퍼드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애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지요.마이크 리는 7장에서 코드 최적화 단계에 대한 영감을 공유합니다. 마이크 리가 실전 최고 개발자들에게 배우고 실수로부터 스스로 익힌 점을 독자와 공유합니다. 샤크(Shark)와 엑스코드 활용법, 그리고 여러 뛰어난 기법을 적용해 게임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8장. 네트워크 게임: 올바른 방법 선택하기 퀵드로(Quick Draw)와 폴투폴(Pole2Pole)을 만든 리차드 지토와 매튜 아이켄(Richard Zito, Matthew Aitken)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각 기술의 장단점을 알아봅니다. 봉주르(Bonjour)를 소개하고 하위 수준의 소켓을 사용하는 방법도 다룹니다. 네트워크에 게임 사용 가능 여부를 알리고, 다른 플레이어의 참여를 허용하는지 실전 팁을 배울 수 있습니다.자, 여기까지 따라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 읽고 나니 이 책의 내용이 훤히 보이시나요? 이 책은 하나하나 한 가지 게임을 만드는 실전 예나 방법을 배우는 책이 아닙니다.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API를 다루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출간한 개발서를 읽고 이젠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독자라면, 이같은 내용을 다룬 책이 절실히 필요했을 거라고 믿어 마지 않습니다.유용하고 염감을 줄 수 있는 핵심 개념과 매력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에서 여러분은, 세계 최강 아이폰 개발자들의 고민과 숙제, 그 해법을 따라가는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아이폰 게임 프로젝트』를 읽고 청년 대박 개발자의 꿈을 한발짝 앞당기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은 이번 주 금요일 3월 26일 출간 예정으로 지금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참, 이 책은 모두 올컬러 천연화보 책인 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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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10
해킹의 기본부터 탄탄히!『(개정판) 해킹: 공격의 예술』
(개정판) 해킹: 공격의 예술존 에릭슨 지음 | 장재현, 강유 옮김 | 해킹과 보안 시리즈 262010년 3월 19일 출간 | 676쪽 | 30,000원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프로그래밍에서부터 공격 가능한 기계어 코드까지 해킹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룸으로써 해킹의 세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킹의 예술과 과학을 설파한 책. 해킹을 공부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 해커들에게 해킹의 진수를 알려주는 한편, 실제 코드와 해킹 기법, 동작 원리에 대한 설명이 가득한 간결하고 현실적인 해킹 가이드다. 기본적인 C 프로그래밍에서부터 기본 공격 기법, 네트워크 공격, 셸코드 공격과 그에 대한 대응책까지 해킹의 거의 모든 부분을 다룬다.지난 2004년 출간되어 약 6년 동안 독자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해킹: 공격의 예술』의 개정판이 출간됐습니다. 개정판 표지도 원서 표지를 따라 새로운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분량이 종전 초판의 254쪽에서 2.6배로 늘어난 676쪽으로서, 내용도 대폭 추가됐습니다.이 책은 개정판 번역을 맡은 역자 장재현님이 옮긴이 서문에서 밝혔듯 "단순한 따라 하기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킹 겉핥기’ 툴들은 많지만 정작 해킹의 본질을 알려주는 툴이나 자료는 부족한" 현 시점에서 해킹의 기본기부터 닦으려는 독자에게 충실한 내용을 전달할 책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C, 어셈블리, 셸 스크립트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 버퍼 오버플로우와 포맷 스트링을 이용해 임의 코드 실행을 위한 시스템 메모리 공격 ■ 실제 동작의 이해를 위해 디버거를 이용한 프로세서 레지스터와 시스템 메모리 조사 ■ 실행 불가능 스택과 침입 탐지 시스템 같은 똑똑한 보안 대응책 ■ 포트 바인딩이나 커넥트백 셸 코드를 이용한 원격 서버 접근, 서버 로그를 바꿔 흔적 숨기기 ■ 네트워크 트래픽 리다이렉트, 열린 포트 숨기기, TCP 연결 하이재킹 ■ FMS 공격으로 암호화된 무선 트래픽 크랙, 비밀번호 확률 매트릭스를 이용한 빠른 전수 조사 공격 최신 해킹 서적과는 달리, 이 책에 나와있는 공격 기법은 이미 세상에 알려져서 막혀있는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존 에릭슨은 단지 어떤 사이트를 뚫고 공격하고 해킹하는 방법이 아니라, 블랙 햇 해커거나 화이트 햇 해커로의 방향을 결정하기에 앞서 해킹에 관한 근본을 알려주고 싶어합니다. 이는 초판이나 개정판에서 일관되게 주지하고픈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초판본을 읽으신 분이 많을 것 같아, 400여쪽에 달하는 내용이 추가된 개정판에서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말씀해드리겠습니다.이 책 한 권으로 기본기에서부터 해킹에 관한 내용을 독파하고 싶은 독자들을 배려해 "C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을 2장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C를 잘 모르던 독자들도 이 장을 읽고 시작하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기술했습니다. 또한 "셸 코드"에 대한 장도 개정판에서 추가됐습니다. 사실 해킹 코드에서 대부분은 셸 코드를 실행하기 위한 코드이기에 직접 메모리에 올라가서 실행되어 공격을 주도하는 셸 코드는 해킹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셸 코드에 관한 내용을 직접 부록 CD로 수록된 라이브CD 부팅 리눅스 환경에서 직접 실행해봄으로써 자세히 익힐 수 있습니다.또한 실행 불가능 스택과 침입 탐지 시스템 같은 똑똑한 보안 대응책에 대한 챕터도 1판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입니다. 보안과 방어 대응책을 밝힘으로써 공격 기법을 역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습니다.그밖에도 1판에서도 견지한 공격 기법, 네트워킹, 암호학 등 해킹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골고루 다룸으로써 해킹 전반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닦을 수 있는 책입니다.한눈에 비교해도 책이 많이 두꺼워졌죠? :)강유님이 번역한 1판의 유명세를 살려 훌륭히 개정판 번역을 마쳐주시느라 고생하신 장재현님께 감사합니다. 읽기 쉽고 편한 문장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 책으로 여러분의 해킹 내공과 보안 대응력을 한껏 높이시기 바랍니다.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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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10
TDD와 단위테스트의 바이블『xUnit 테스트 패턴』출간
『xUnit 테스트 패턴』68가지 단위 테스트 패턴을 통한 테스트 코드 리팩토링 기법제라드 메스자로스 지음 | 박일 옮김 |1,056쪽 | 48,000원 | 2010년 3월 12일 출간 예정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최근 몇 년 들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부쩍 각광을 받는 두 분야를 든다면, 애자일과 테스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책 『소프트웨어 테스팅, 마이크로소프트에선 이렇게 한다』나 『HARD CODE: 나잘난 박사의 IT 정글 서바이벌 가이드』에서도 읽을 수 있듯이 해외 유수 업계에서는 이미 테스팅에 방점을 두고 가치를 부여한 지 오래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이후에 테스트를 실시하는 기존 폭포수 개발 방법론에서 벗어나 단위 테스트를 통한 반복과 점증 개발을 적용한 애자일 기법과 테스팅은 불가분의 관계로 상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 책의 원서 xUnit Test Patterns는 이미 해외에서도 테스트 주도 개발(TDD), 단위 테스트의 모든 것이라는 찬사와 함께, "테스팅에 강력한 동기 부여, 필독 레퍼런스,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필독서" 등 많은 아마존 독자에게 별 5개로 이어지는 호평을 받고 있는 책입니다. xUnit 툴과 철학은 프로그래밍 팀이 적은 리스크로 코드를 대단위로 수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강력한 회귀 테스트 스위트를 작성할 수 있고, 테스트 주도 개발로 설계 과정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굉장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새로운 사람들에게 이 쪽 분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험 많은 전문가가 자신의 지식을 동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용어와 기초를 제공합니다. 유명한 Gang of Four의 책인 『디자인 패턴(Design Patterns)』은 많은 사람에게 객체지향 설계의 숨어있는 보물상자를 열어줬습니다. 이 책은 xUnit에 있어 그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틴 파울러 ThoughtWorks의 수석 과학자이자 마틴 파울러 시리즈 에디터『xUnit 테스트 패턴』은 가장 인기 있는 단위 테스트 프레임워크인 xUnit으로 자동 테스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지도해줍니다. 애자일 코치이자 테스트 자동화 전문가인 제라드 메스자로스(Gerard Meszaros)는 테스트 작성, 이해, 유지 보수를 쉽게 해주는 68개의 입증된 패턴을 소개한다. 또한 어떻게 하면 테스트를 더 견고하고 반복 가능하며, 쉽게 만들 수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1064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을 3부로 나눠 다루는 이 책에서는 우선 1부에서 테스트 전략에서부터 실제 테스트 코딩까지 테스트 자동화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자주 만날 수 있는 18가지 ‘테스트 냄새’ 목록을 보여주고, 문제의 근본 원인과 그에 맞는 가장 적당한 패턴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해결 방안을 제공합니다. 3부에서는 각 패턴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예제 코드를 통해 리팩토링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테스트를 더 빠르게, 잘 작성하는 방법 ■ 자동 테스트의 4단계: 픽스처 설치, 테스트 대상 시스템 실행, 결과 검증, 픽스처 해체 ■ 테스트 스텁(Test Stub)과 모의 객체(Mock Object)로 소프트웨어를 환경으로부터 격리시켜 테스트 커버리지를 향상시키는 방법 ■ 테스트하기 좋게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방법 ■ (코드 냄새, 동작 냄새, 프로젝트 냄새를 포함한) 테스트 ‘냄새’로 문제를 파악하고, 이런 냄새를 언제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방법 ■ 테스트를 리팩토링해 더 단순하고 견고하며 빠르게 실행될 수 있게 만드는 방법 <한눈에 살펴보는 『xUnit 테스트 패턴』의 구성> <이 책에서 다루는 xUnit 기본 패턴과 68가지 단위 테스트 패턴>사실 앞에서 잠시 애자일 이야기를 꺼냈지만, 사실 이 책은 애자일 개발환경인지 전통적인 폭포수기법 개발환경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테스트 주도개발을 하는지 사후 테스트를 작성하는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 나온 패턴과 냄새는 모든 xUnit 계열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소프트웨어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개발자와 테스터, 관리자가 꼭 읽어야 할 책일 것입니다.박피디의 게임 아키텍트 블로그로 유명한 박일님이 훌륭히 번역해주신 이 책은, "‘ 1~2년만 더 빨리 읽었더라면 삽질을 덜 했을 텐데’ 하는 생각에 아쉬움도 들더군요. ‘우리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역자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지금 테스트와 리팩토링, 아니 난해한 코드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모든 개발자와 테스터께 훌륭한 교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난해한 여러 냄새와 패턴 이름을 우리말에 적절히 번역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던 역자 박일님과 막강 조언을 서슴지 않으셨던 여러 베타리더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xUnit 테스트 패턴』은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판매중이며, 다음 주 금요일 3월 12일에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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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10
제이미가 들려주는『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파워 트위터러 제이미가 들려주는 마이크로블로그와 소셜미디어 활용법박정남(제이미) 지음 | 소셜미디어 시리즈 2236쪽 | 2010년 2월 26일 출간 | ISBN 9788960771239저자 제이미의 트위터, 미투데이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오늘은 참 기쁜 날입니다. 금밭이었던 쇼트트랙은 물론, 스피드스케이팅까지 미처 상상하지도 못했던 투혼을 발휘하며 우리 국가대표들이 밴쿠버에서 낭보를 보내주고 있던 중에, 모든 이가 기대하던 김연아가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아마 모두 그러하셨겠지만, 오늘 프리 스케이팅을 끝내고 눈물을 훔치는 연아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건 경쟁자를 이긴, 누구보다 점수를 더 받은, 그래서 흘리는 눈물의 차원을 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에 대한 감동이었겠지요. 누가 뭐라 해도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활짝 피어났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에 김연아는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값진 일을 해냈던 게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미미한 움직임을 보이던 작년 5월 김연아가 트위터를 사용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갑자기 트위터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보면 김연아는 개인과 국가를 위해서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영광을 누리게 됐지만, IT 서비스업계의 한 관점에서 보자면 큰 계기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몇 달 후 비슷한 일이 미투데이에도 일어납니다. 2007년 2월 25일 첫 출발을 한 미투데이가 2009년초 네이버에 인수된 후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빅뱅의 지드래곤이 2009년 8월 미투데이에 첫 글을 남깁니다. 그러고 나서 하루 6만명이라는 놀라운 숫자의 팬들이 미투데이에 몰려오지요.물론 사용자가 주체이다시피한 외국서비스 트위터와 특정 기업에서 주관을 하는 우리나라 서비스인 미투데이에 김연아와 지드래곤이 나타난 이유는 자의거나 타의로서, 각각 다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끼친 영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 140자와 150자, 짧은 글의 묘미네, 맞습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매체나 미디어의 관점에서 보자면 주류에는 진입하지 못한 비주류일 테지요. 낯선 영문 메뉴만 봐도 손가락이 얼어버려서 트위터를 잘 못쓰겠다, 150자로 함축해 텍스트 위주로 글을 올리고 댓글을 나누는 미투데이는 그저 그 옛날 게시판 서비스에서 그리 바뀐 점이 있는지 별로 모르겠다라든지. 어떻게 그 짧은 글에 당최 무슨 이야기를 하라는 건지... 하지만 전 세계가 열광하고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다는 중독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뭔가 매력이 있는 건 분명하겠지요. 얼마 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필두로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에 대해서 앞다퉈 방영을 했습니다. 연예인, 정치인, 기업 마케터, 일반인 등 미투데이와 트위터에 대한 관심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그들이 이미 비주류인 듯한 낯선 서비스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있다는 점이지요.며칠 전에는 '푸른지붕'이라는 이름으로 청와대의 미투데이가 개설되기에 이릅니다. "여기가 레알청와대!"라는 프로필 사진으로 좀더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미국 백악관이 트위터를 개설해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아왔던 우리로서는 감개 무량한 일입니다. 물론 푸른지붕집이든 하얀집이든 그 집을 얼마나 튼실하고 진정성있게 꾸려나가는가가 관건이긴 하지만요.같고도 다른 트위터와 미투데이사람들은 말합니다. 미투데이는 짝퉁 트위터라고. 또 다른 이들은 말합니다. 트위터는 우리 정서에는 맞지 않다고. 혹자는 또 말하지요. 그게 그거다라고. 하지만 분명히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같지만 분명히 다른 서비스입니다. 소통과 확산을 중시하는 트위터는 모든 댓글마저도 트윗글로 올려서 좀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양산합니다. 또한 세계에 유명한 사용자가 모두 모여있으므로 글로벌 마케팅을 하거나 관심있는 외국 유명인의 글을 읽고 싶을 때 더할 나위없이 빛을 발하는 서비스입니다.반면 미투데이는 진정한 마이크로블로그라는 이름이 오히려 더 걸맞다 할 정도로, 자신의 일상과 생활을 라이프로그로 기록하고 다른 이들과 공감하며 공유할 수 있는 토종 서비스입니다. 미투와 댓글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나를 퍼블리싱하고 알리며, 글감이라는 정보 포스팅을 통해 영화, 책, 방송, 식당 등 수많은 정보를 정돈된 상태로 살펴볼 수 있게 돼있습니다. 내게 맞는 마이크로블로그는? 트위터? 미투데이?한국 트위터 사용자가 50만 명, 미투데이가 100만 명에 이르며 가히 폭발하고 있는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관심. 그렇다면 나는, 우리 회사는 어떤 서비스를 써야 적당할까요? 일반인이야 몇 번 써본 다음에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나면 절대로 완벽한 '삭제'는 할 수 없습니다. 신중해서 나쁠 건 없지요. 기업 트위터를 개설한 마케팅팀에서 악성 트윗 댓글이 올라오자 감당하기 버거워 당장 트위터를 폐쇄할 수 있을까요? 정치가가 새로운 포부로 미투데이를 개설한 후에 특정 댓글에 대처하지 않는 안이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뭔가를 시작하려면 분석하고 공부해야 할 필요는 있겠지요. 이는 일반인, 기업, 연예인, 정치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 책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어쩌면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 하지만 모두 다 잘 알지는 못하는 이야기를 정리해 보여드리고자 만들어진 책입니다. 목차에서 살펴보실 수 있듯이 소셜미디어의 개요,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장점 비교, 각 서비스의 사용법과 팁, 비즈니스 활용편과 주체별 운영전략 등 전체적인 흐름부터 세부적인 개요까지를 모두 다룹니다.오늘 책이 출간되고 제이미님이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출간 기념 이벤트 글을 올렸습니다. RT(리트윗)과 댓글이 폭주를 했지요. 바로 소셜미디어의 힘입니다. 그간 긴 시간동안 책을 기획하고 저술하고 최종 마무리에 홍보까지 불철주야 책에 온 힘을 쏟아주신 저자 제이미 박정남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해요. 한 권의 책을 번역해도 온 힘이 소진될 정도로 어려울진대, 한 권의 책을 쓰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겠어요. 게다가 2월 마지막 날에 첫 저서를 내고, 다음 달 초부터는 새로운 일터에서 새 일을 시작하신다니 더욱 기쁘구요. 정말 고생하셨구요. 바라건대, 이 책으로 트위터와 미투데이가 더욱 많은 정보와 즐거운 이야기로 북적거리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건전한 소통을 통한 대중과 호흡하는 기업들이나 유명인들의 즐거운 이야기도 많아지면 좋겠구요. 모두 우리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일 테니까요. 추천글 써주신 분들, 저술에 도움 주셨던 미투데이 관계자분들, 아무 대가 없이 특별 그림을 선사해주신 조남호님 등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함께 내용을 만들어주신 미친(미투데이 친구들)과 누구보다도 책 출간을 함께 기뻐해주신 트위터러(트위터 친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바로 이말은 우리 제이미님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일 거예요. ^^앞으로 더 즐겁고 기쁜 소식 또 전해드릴게요.아시죠? 이 책은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 등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어서 서점으로 달려가세요! :)[ 추천의 글 ]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을 열어 회사 메일을 확인하고 미투데이를 살펴보는 일이 일상이 됐습니다. 미투데이를 통해 간밤에 있었던 세상 이야기를 듣고, 친구로 연결되어 있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고, 혹시 눈이라도 내리면 직원들의 출근길이 안전한지 확인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세상과의 소통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변화하고 신속한 의견 교환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사회의 주를 이루게 됨에 따라,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을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미투데이와 트위터로 대표되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가 이 같은 소통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이런 새로운 패러다임에 쉽게 적응하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이들 서비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물론, 서비스를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책에 소개된 실제 사례들은 기업 마케팅이나 개인 간의 소통 이상의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미투데이’를 생각하면, ‘기적’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모든 사람이 공간을 초월해 이렇게 서로 연결돼 교감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분은 미투데이를 ‘일상이 담긴 소중한 보물’이라고 하고, 또 어떤 분은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라고도 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서 나만의 ‘기적’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김상헌(me2day.net/elbeon) / NHN 대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소통의 방식도 갈수록 빠른 속도로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트위터라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려 있습니다. 이 책으로 여러분은 그 지름길에 들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박용만(twitter.com/solarplant) /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소셜미디어 중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해외의 트위터와 국내의 미투데이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블로그라 부르지만 사람들의 생각을 교류한다는 측면에서 마인드캐스팅이라는 단어를 나는 더 선호한다. 두 개의 서비스는 비슷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러 면에서 차별화된다.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광장의 기능이 강력한 반면 연결성은 다소 약한 트위터는 미디어로서 정보 전달과 확산의 기능이 뛰어나다. 한편 강한 연결의 결속력을 보이는 미투데이는 소규모 개인 커뮤니티의 특징을 지닌다. 두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 역시 아이덴티티가 서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에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서비스를 비교하고 살펴볼 기회가 주어진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우리에게 어떤 소셜미디어가 더 큰 영향을 미치면서 진화할지 지켜보는 일은 매우 흥미로웠으며, 제이미는 처음으로 우리에게 이 화두를 던진다. 한상기(twitter.com/steve3034) / 카이스트 문화대학원 교수, 에이콘 소셜미디어 시리즈 에디터 소셜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의 트래픽이 구글을 넘어설 정도로 이제 인터넷 사용 방식의 대세가 되고 있다. 국내의 싸이월드 열풍이 지나간 후, 전 세계는 미국발 페이스북과 트위터라는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의 열풍에 휩싸여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커뮤니티의 새로운 형태일 따름이다. 그러나 지금 소셜네트워크가 새삼 대세인 것은, 웹 2.0 시대의 모습을 띠면서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교류를 한 차원 높게 활성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제 국내에서도 미투데이를 비롯해 트위터라는 새로운 소셜네트워크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곧 미투데이와 트위터가 어느 한 순간 폭발적으로 대세가 되어 버릴 수 있다. 제이미는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서는 유명인사 겸 파워 유저로서,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이 새로운 흐름을 잘 이해하고 같이 동참하는 길을 잘 안내해 줄 것이다. 허진호(twitter.com/hur) /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전 이 책의 저자 제이미씨의 얼굴을 직접 접한 적이 없습니다. 저와 제이미씨는 그저 수많은 시간을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트위터 친구’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발간된다는 소식이 제겐 기쁨이었습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이 지금 이 시대의 대표적 소통을 이야기하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제 친한 트위터 친구가 책을 낸다는 사실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트위터는 이토록 마음을 무장해제시켜 줍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트위터와 친해지길 기대합니다. 박중훈(twitter.com/moviejhp) / 영화배우 세상은 분명히 바뀌고 있다. 재미있는 건, 사람은 그다지 많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이 속에서 많은 혼란을 겪는다. 소셜네트워크는 옛날 전화가 등장했을 때만큼이나 충격적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지만, 우리에게 여전히 책이라는 과거의 방식으로 된 이런 멋진 설명서가 필요한 이유다. 자신을 둘러싼 낯선 변화를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승범(김제닥) (me2day.net/gedoc_kim) / 제네럴닥터 병원장 나는 얼리 어답터가 아니다. 오히려 최신 테크놀로지에서 되도록 먼 곳에 떨어져 있으려는, 굳이 표현하자면 '라스트 어답터'이다. 통화 외 기능이 잔뜩 달린 휴대폰을 꺼려하고,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의료기술은 신뢰하지 않으며, 남들 다 쓰는 mp3 플레이어나 노트북마저도 안 쓰고 버티다 못해 누가 중고라도 던져 주면 그제야 주워 쓸 정도다. 그런 내가 요즘 SNS에 푹 빠져 있다.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겐 골치 아픈 새로운 트렌드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내가 미투데이 안에서 발견한 것은 서로를 발견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인간의 고전적인 욕구였다. 혹자는 이진법으로 구성되는 소통방식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모니터 뒤에 있는 건 언제나 인간이기에 이러한 서비스들은 전통적인 개념과는 다른 인간미를 풍기고 있다. 전혀 새로운 소통 모델이 인간을 만나 어떤 감성과 효과를 이끌어내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호란(me2day.net/purplekat) / 클래지콰이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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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10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생성/빌드 팁
오브젝티브C 코딩을 하지 않고도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 웹 코딩 기술만으로 간단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인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지난 달 독자께 선을 보였습니다. 컴퓨터 관련서를 출간하면서 왕왕 접하는 문제인데 이 책에서도 업그레이드된 대시코드 버전(3.0)에서 하위 버전(2.X)과 달리 템플릿을 허용하지 않고,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의 구조도 바뀌어서 책을 구입하신 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께서는 책 내용대로 따라하다가 잘 되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해오셨습니다. 원서에서도 관련한 부분이 세부적으로 설명되어 있지 않고 내용이 간략하게기술되어 있어 역자 양석호님이 설치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해 보내주셨습니다.이 책에 관해 누차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오브젝티브C 코딩에 대해서는 별다른 사전지식이 필요하지 않지만, 적어도 엑스코드(Xcode)와 대시코드(Dashcode)는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입니다. 허나 독자분들께서 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좀더 쉬운 가이드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책에서는 자바스크립트/HTML/CSS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에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프레임워크를 독자적으로 개량해 도입하려 한다면 그 이상에는 오브젝티브C에 대한 경험도 필요할 것입니다. 모든 책이 초심자부터 고급자를 대상으로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관련 자료는 저희 출판사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도서정보페이지 (링크는 여기) "다운로드"항목에서도 바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책의 내용을 보완해 업로드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1. ch01.zip : 책에 나온 대시코드 버전(2.X)을 기준으로, 동작하도록 다시 수정한 예제파일2. myself.zip : 대시코드 최신 버전(3.0)을 기준으로 작성한 예제 파일3. HybridStepbyStep.pdf :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프로젝트 생성/빌드 가이드. 최신 대시코드 버전(3.0)을 기준으로 완전히 아무것도 없는 상황부터 간단한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시뮬레이터에서 돌리는 것까지 단계별로 안내하는 문서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쉽게 공부하실 수 있겠지만, 혹시 웹에서 검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 전문을 공개합니다.모쪼록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사신 분들께서 공부를 하시다가 어려웠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희 에이콘출판사 편집팀(editor@acornpub.co.kr)으로 문의주시면 역자분께 내용을 전달해드리고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생성/빌드 가이드> 작성: 양석호[실행환경] 스노우 레퍼드 OS, 대시코드 3.0, 엑스코드 3.2.1, 아이폰 SDK 3.1.2, 퀵커넥트패밀리 1.5.1.1대시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템플릿 선택 화면이 나온다.Custom을 선택하고 Mobile Safari만 체크한다. Choose 버튼을 클릭한다. Untitled 프로젝트가 생성된다. 그림처럼 이름을 HelloWorld로 변경하고, 아래 쪽의 버튼을 눌러 파일 브라우징 모드로 변경한다.Library 윈도우에서 Lozenge Button을 찾는다. Library 윈도우가 떠 있지 않았다면 Window > Show Library 메뉴로 Library 윈도우를 띄운다. Lozenge Button을 웹 페이지 위로 드래그해서 다음과 같이 놓는다. Text > Text 파트도 드래그해서 놓는다.Inspector 윈도우를 열고 버튼을 선택한다. Inspector 윈도우에서 가장 오른쪽의 파란 사각형을 클릭한다.onclick의 오른쪽 비어있는 영역을 더블클릭하고 changeText라고 입력한다. 위의 오른편 그림처럼 핸들러가 지정되며, 메인 윈도우에는 다음과 같이 자동으로 생성된 changeText 핸들러 코드가 나타난다. 생성된 changeText 함수 안에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입력한다document.getElementById('text').innerHTML= "Hello";이것으로 대시코드 상에서의 예제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완료됐다. 왼쪽 위 구석의Run 버튼을 클릭하라. 다음과 같이 아이폰 시뮬레이터가 나타난다.버튼을 클릭하면 위의 오른편 그림처럼 텍스트가 Hello로 변경된다. 이제 일단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메인 윈도우 왼쪽에서 Run Share를 선택한다. Deploy 화면이 나타나면 다음과 같이 설정하고 Deploy 버튼을 누른다.Deploy된 결과는 <home>/Sites/HelloWorld에 저장된다. 아래 그림에서 왼쪽은 대시코드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의 파일 구조이고, 오른쪽은 Deploy 후의 파일 구조다. Deploy 과정에서 대시코드 제공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의 자바스크립트를 통합하는 작업 등을 진행하므로 파일 구조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직접 코딩한 main.js는 그대로 복사되므로 사용자 코드가 달라진 것은 없다.엑스코드를 실행하고 File > New Project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창이 나타난다.QuickConnect iPhone Application 템플릿을 선택하고 Choose.. 버튼을 누른다. 프로젝트 이름으로 HelloWorld를 입력하고 저장한다. 새로 생성된 프로젝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오브젝티브C 부분은 프레임워크의 코드를 그대로 활용하므로 개발자가 할 일은 대시코드에서 개발한 HTML/CSS/자바스크립트 코드를 Resources 그룹에 넣고 경로를 맞춰주는 것 뿐이다. 우선 파일을 추가해보자. 같은 이름의 파일/폴더를 덮어 쓰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우선 겹치는 이름의 파일/폴더를 지워야 한다.엑스코드에서 폴더를 지우더라도 Reference만 지워지므로, Finder에서 저장된 프로젝트폴더로 가서 직접 파일을 삭제한다. index.html, main.js, main.css, Images를 삭제한다. 삭제된 파일은 엑스코드에서 Reference만 남아 빨갛게 표시되므로 엑스코드에서 Reference도 지워준다. 반대로 엑스코드에서 먼저 삭제하면서 Move To Trash로 실제 파일도 삭제한 후, 폴더만 Finder에서 지워도 상관없다. 중복되는 파일을 모두 삭제했으면 다음과 같이 대시코드에서 Deploy한 파일을 드래그한다.그림과 같이 Deploy된 파일들을 Resources 그룹으로 드래그한다. 드래그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창이 나타난다.Copy... 를 체크하고 Add 버튼을 클릭한다. 적절한 SDK 버전(아이폰 시뮬레이터 3.1.2)을 선택하고 Build and Run을 해보자. QuickConnect 로고가 나타나면서 실행은 되지만, 이후 하얀 화면만 나타날 것이다.[##_1L|1292806229.jpg|width="159" height="29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Resources 그룹에는 다시 하위 그룹이 존재하는 다층 구조지만 최종 빌드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내에는 디렉토리 계층 구조로 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파일이곧바로 애플리케이션 최상위 디렉토리로 들어간다(flatstructure). 그러므로 HTML/CSS/자바스크립트 등에서 상대하위경로로 참조하고 있는 부분을 모두 같은 경로를 참조하도록 수정해야한다. 우선 index.html에서 다음 그림에 표시한 부분을 삭제한다.다음은 main.css다음은 mobile/Parts/parts.js경로 수정이 끝나면 자바스크립트 파일도 패키지에 복사하도록 Copy Bundle Resources 목록에 추가한다. html, css, 이미지 등은 자동으로 추가된다(자바스크립트는 소스코드로 취급되므로 컴파일 대상으로 추가된다. 물론 자바스크립트를 컴파일해봤자 결과물은 나오지 않으므로 리소스로 취급하도록 추가하는 것이다).이제 다시 한번 Build and Run을 실행한다.대시코드에서 작성한 그대로 동작한다!!! 매우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 예제를 Xcode 패키징을 통해 아이폰에서 스탠드얼론으로 실행해봤다. 물론 대시코드에서 만들지 않고 직접 작성한 자바스크립트도 동일한 방식으로 패키징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직접 작성할 경우에는 처음부터 flat structure로 개발한다면 좀 더 패키징이 간편해질 것이다.폰갭의 경우는 디렉토리 구조를 그대로 복사하기 위해 약간의 편법을 사용하므로 좀 더 편리한 점도 있다. 하지만 표준적인 엑스코드 프로젝트의 구성방식을 따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뛰어드는 데 이 문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