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요약
〈블레이드 앤 소울〉 퀘스트 기획부터 〈스텔라 블레이드〉 시나리오 기획까지!
탑티어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가 안내해 주는 취업&생존 공략 가이드!
〈던전 앤 파이터〉, 〈타임 앤 테일즈〉 게임만화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다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로 전직했다. 이 책은 지난 18년간 유명 PC 온라인, 모바일, 콘솔 게임 개발에 참여하며 쌓은 저자의 노하우를 담은 게임 시나리오 작법서다. 국내외 유명 게임들과 저자가 참여한 게임의 사례를 들어 이론과 실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게임 스토리텔링 방법론을 비롯해 지금껏 공개된 정보가 부족했던 퀘스트 기획 실무와 게임 시나리오 직군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게임 시나리오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꿈꾼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추천의 글
본인과 저자가 게임 시나리오 분야에 뛰어들 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나오고 퀘스트 중심의 스토리가 중요해지면서 한국 게임 업계도 게임 내 스토리를 구현하는 전문가를 영입하기 시작하는 시기였다. 하지만, 그 당시 게임 시나리오 업무는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이었다. 아무런 체계나 프로세스 없이 현업에서 부딪히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회사에서 게임 시나리오 관련 업무를 해왔다. 이 정도 경력을 쌓으면 그동안 자신이 축적했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업계 사람들에게 공유하고픈 욕구가 생긴다. 욕구라기보다 의무에 가깝다. 지금까지 쌓은 경험이 개인에 머물고 흩어지기엔 아까운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 길을 걷는 다른 사람들은 자신처럼 맨땅에 헤딩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본인도 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게을러서인지 실천에 옮기진 못했다. 다행히 이 분야에서 날고 기던 저자가 나와 달리 성실해서 이 책을 내줬다. 대견하고 감사하다.
많은 게임 시나리오 관련 서적이 시중에 나왔다. 그럼에도 저자의 책이 빛을 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로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회사 프로젝트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담고 있다. 현업 실무자의 경험을 담은 게임 시나리오 관련 서적은 많지만, 저자처럼 메이저급 게임회사에서 진행한 트리플 에이급의 대규모 프로젝트 경험을 담은 책은 많지 않다. 탑 티어 수준의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어떻게 일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둘째, ‘풍부하고 생생한 레퍼런스’를 담고 있다. 유명 국내외 게임뿐만 아니라 자신이 참여한 게임의 사례를 들면서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적용한 결과물을 보여주기에 이해하기가 쉽다. 자신이 몸담은 프로젝트의 사례를 들면서 개발 과정을 설명해주는 내용은 업계에서도 귀한 정보다.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국내외 게임 컨퍼런스를 들으러 가지 않던가. 인맥을 동원하고 발품을 팔고 뛰어다녀도 얻기 힘든 실제 사례를 이 책에서는 책장만 펼치면 얻을 수 있다.
셋째,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알아야 할 ‘게임 개발 전문 용어’에 대해 상세히 풀어주고 있다. 일명 ‘판교 사투리’라는 말이 있듯이 현업에서는 개발자가 아니면 알아들을 수 없는 전문 용어가 난무한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군은 상대적으로 다른 직군에 비해 이런 용어 사용에서 소외되는 환경에 있다. 전문 용어를 아는 것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능력이다. 하지만, 이런 용어는 경험으로 터득할 뿐, 어디에서도 따로 알려주지 않는다. 용어 사용이 사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현업에서 일하다 보면 모든 개발자가 같은 언어를 쓰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게임 개발은 소통에서 시작해서 소통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넷째, ‘포트폴리오’에 대한 조언이다. 주변 지망생이나 동료 개발자가 나에게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될 수 있어요?’이다. 게임 시나리오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는 정리해서 가르쳐 줄 수 있다. 하지만, 그걸 터득해도 이 일을 할 수 있냐는 별개의 문제이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 회사 취업이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지원한 구직자로서, 해당 직군을 뽑는 직책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결정적인 요소인 포트폴리오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코너다. 저자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파편적으로만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인간 양정윤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돼서 뜻깊었다. 실무 서적에 가까운 이 책에 자신이 걸었던 삶의 여정을 공유한 건, 이 일이 단순히 실력만 있다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게 아님을 보여주려고 한 듯하다. 게임업계 특성상, 수많은 프로젝트가 생기고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건 저자의 실력도 검증됐지만, 인간 양정윤이 어떤 사람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증명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게임업계는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20여 년 가까이 들었다. 그동안 국내 게임의 그래픽과 기술은 진일보했지만 게임 시나리오 분야는 여전히 답보상태다. 우리가 짝퉁 게임이나 만든다며 우습게 여기던 국가도 이제 스토리로 무장한 게임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스토리에 대한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이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스토리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
시나리오 기획자가 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떻게 취업에 골인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가진 이들에게 이 책은 시나리오 기획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길을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저자는 따뜻한 멘토의 마음으로 기초부터 실무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이 책에 실린 현업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템플릿과 다양한 경험담들은 어디서도 배우기 힘든 소중한 자료들이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열정과 근성으로 바닥에서부터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간 저자의 인생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줄 것이다.
시나리오 기획자로 게임업계에 입문하고 싶은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책이다.
한국에서 ‘게임 시나리오 전문가’라 불릴 수 있는 이들은 드물며, 대다수의 게임 작가와 기획자들은 전문가가 되기 전에 다른 길을 선택한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서 명성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저자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능력을 입증했으며, 현재도 업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론이 아닌 실전 경험으로 쌓은 그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은 게임 시나리오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기회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잡고 게임에 풍부한 내러티브를 녹여내는 일은 전문성을 요구한다. 그러나 국내에는 이 분야를 위한 참고서적이 드물다. 이 귀중한 책이 게임 업계에 질 높은 내러티브를 담은 게임이 더 많아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출간한 저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게임 업계로의 진출을 꿈꾸는 지망생 중 많은 수가 시나리오 직군에 지원한다. 전문 기술이나 지식을 요하는 다른 직군들에 비해 진입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무에서 시나리오 직군은 타 직군과 업무적 접점이 가장 많다. 배경이나 캐릭터 제작을 위해 아트 팀과 소통해야 하고, 퀘스트 제작을 위해 개발팀과 끊임없이 회의를 이어 나간다. 아이템, 스킬 등 다양한 요소에 설정이 들어가므로 타 개발 직군과 협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시나리오 기획자야말로 게임의 모든 요소를 꿰뚫고 있는 ‘올라운더’가 돼야 하는 셈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풍부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한 게임 시나리오 이론과 실무 그리고 전문적인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구체적인 퀘스트 기획과 포트폴리오 작성 전략까지 다루고 있는 점에서 지망생은 물론 실무자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저자가 아낌없이 제공하는 지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한다면 진정한 ‘올라운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많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릴 땐 하늘을 나는 꿈을 참 많이 꿨다. 두 발로 힘껏 땅을 딛고 날아오를 때의 쾌감은 꿈인데도 무척 생생했다. 그런데 성인이 된 후에 그 감각을 다시 경험한 적이 있다. 바로 <아이온>에서 (마침내!) 내 캐릭터에 날개가 생기고 날아오르는 데 성공했을 때이다.
이렇듯 게임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는 유일무이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도 가장 상호작용적(Interactive)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접하는 나의 새로운 인생 여정이 매력적이라면 몰입은 더욱 강해지고 게임에 대한 충성도까지 발전한다.
양정윤 작가님은 게임에서 캐릭터의 여정을 견고하게 만드는 방법을 성실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하고 진득하게 설명한다. 이론적인 정리와 함께, 십 년 넘게 현장에서 부대낀 증험을 녹여냈기에 같은 직군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사랑받는 게임 시나리오를 위해 소설이나 영화 시나리오 작법서도 참고한 만큼,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를 쓰는 창작가들도 충분히 참고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최근 작업 중인 소설의 대사가 맘에 들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깨달았다. 감정이 느껴지지 않고 겉도는 대사가 나의 감성 부족 때문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이성적으로 치밀하게 캐릭터의 본질과 상황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양 작가님의 가이드에 따라 수정을 해봐야겠다(고맙습니다!).
책의 5장에 이런 문장이 있다. ‘캐릭터 설정을 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캐릭터는 물론, 시나리오(스토리)를 비롯한 모든 일이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양 작가님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여러분의 프로젝트를 ‘잘’ 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
게임 개발물 웹소설을 쓰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나도 스토리 좀 쓰는 거 같은데,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돼서 멋진 게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내 생각이 그저 망상이라는 걸 알려줬다. 세계관을 창조하고, 캐릭터를 설정하고, 스토리를 만드는 건 게임 시나리오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이름부터가 벌써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아니라,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 아닌가? 이 책은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라는 큰 범주 안에 어떻게 직군이 나뉘고, 그들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며,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수많은 훌륭한 게임들이 예시로 등장해서 게임 버킷리스트에 참고하기도 좋다. 게임 시나리오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직군으로 게임 회사에 취업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나는 일단 소설을 열심히 쓰기로 했다.
게임업계 취업을 위해선 막연하게 글만 잘 쓰면 된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시, 단편 소설, 만화, 습작 시나리오를 포트폴리오로 제출했었다. 당연히 결과는 모두 낙방... 게임업계에서 원하는 건 ‘작가’가 아니라 ‘기획자’였다. 그때 한 기획자를 찾아가 무작정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달라고 졸랐다. 뼈 때리는 피드백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는 게임업계로 가는 프리패스가 돼 줬다.
세월이 흘러, 귀인의 실전 경험과 통찰이 담긴 책이 세상에 나왔다. 게임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창작에도 도움이 되는 작법론과 방법론을 다룬 책이다. 이렇게 창작자를 위한 ‘화수분’을 집필해 준 귀인께 다시 한번 감사를 올린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다양한 게임 예시와 예문을 통해 알기 쉽게 정리한 게임 시나리오 작법론
◆ 아는 만큼 보이는 게임 스토리텔링 장치들
◆ 18년차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의 생존 가이드
◆ <블레이드 앤 소울> 퀘스트 기획자 출신이 알려주는 퀘스트 기획 실무 노하우
◆ 지망생을 위한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전략
이 책의 대상 독자
◆ 게임 시나리오 직군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망생
◆ 게임 업계에 재직 중인 주니어 게임 기획자
◆ 게임 시나리오에 관심이 있는 독자 및 창작자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를 위한 안내서』 저자 양정윤 님 AND 채널 인터뷰입니다.
소개 이미지

목차
목차
- 1부. 이론
- 1장. Welcome to 게임 시나리오
- 1.1 달라진 게임의 위상 그리고 게임 시나리오
- 1.2 한국형 게임 시나리오의 현주소
- 1.3 게임 시나리오의 이해
- 1.4 게임 시나리오 구성 요소
- 1.5 게임의 문법
- 1.6 게임 시나리오의 역할
- 1.7 게임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는 이유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2장. 전지적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 시점
- 2.1 게임 시나리오를 디자인하는 직업
- 2.2 게임 시나리오 직군의 구성
- 2.3 게임 시나리오 직군의 수요와 공급
- 2.4 게임 제작 단계에 따른 게임 시나리오 업무
- 2.5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의 현실
- 2.6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는 어떻게 될 수 있나?
- 2.7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의 경험치 쌓기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3장. 게임 스토리를 전달하는 장치들
- 3.1 스토리텔링의 진화
- 3.2 텍스트 스토리텔링
- 3.3 연출 스토리텔링
- 3.4 환경 스토리텔링
- 3.5 사운드 스토리텔링
- 3.6 상호작용 스토리텔링
- 3.7 시스템 스토리텔링
- 3.8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 3.9 사용자 스토리텔링
- 3.10 스토리텔링을 위한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의 자세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2부. 심화
- 4장. 게임 세계관 설정
- 4.1 게임 세계관의 이해
- 4.2 게임 세계관의 본질
- 4.3 세계관의 원형
- 4.4 세계관을 구성하는 요소들
- 4.5 세계관 설정 템플릿
- 4.6 핵심 가치에 따른 세계관 설계
- 4.7 설정도 잘하는 기획자
- 4.8 어떻게 해야 설정을 잘할 수 있을까?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5장. 게임 캐릭터 설정
- 5.1 게임 캐릭터의 이해
- 5.2 캐릭터의 원형 활용하기
- 5.3 매력적인 캐릭터
- 5.4 어떤 캐릭터가 매력적일까?
- 5.5 게임 속 악당들
- 5.6 캐릭터를 욕망에 빠뜨리자
- 5.7 캐릭터를 인간답게 만드는 결핍
- 5.8 캐릭터 설정 가이드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6장. 게임 스토리 작법
- 6.1 백지의 공포
- 6.2 스토리의 시작, 주제
- 6.3 스토리의 재료, 소재
- 6.4 스토리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 로그라인
- 6.5 플롯의 활용
- 6.6 게임 스토리 창작 가이드
- 6.7 글의 완성은 퇴고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7장. 게임 스토리텔링의 꽃, 대사
- 7.1 게임 대사의 이해
- 7.2 게임 대사의 기능
- 7.3 좋은 대사, 나쁜 대사
- 7.4 서브텍스트와 명대사
- 7.5 좋은 대사를 쓰기 위한 가이드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3부. 응용
- 8장. 퀘스트 기획
- 8.1 퀘스트의 현주소
- 8.2 퀘스트의 역할
- 8.3 퀘스트 기획자가 하는 일
- 8.4 퀘스트 시스템
- 8.5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연출 시스템
- 8.6 퀘스트 리스트
- 8.7 내가 사랑한 퀘스트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9장. 게임 시나리오 포트폴리오
- 9.1 포트폴리오 관리의 중요성
- 9.2 포트폴리오의 유형
- 9.3 포트폴리오 핵심 대상
- 9.4 포트폴리오의 구성
- 9.5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할 3가지
- 9.6 당신의 인생 게임은 무엇인가요?
- 나의 게임 기획자 일지
- 에필로그
- GAME LIST
관련 블로그 글
지식 충전, 감성 회복! 에이콘출판사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추천 도서 12
반년 넘게 달려온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휴식의 계절입니다. 누구는 바다로, 누구는 산으로 떠나지만, 어떤 이는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택합니다. 단순한 쉼을 넘어,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여름 휴가를 맞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식과 성찰, 기술과 통찰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책 12권을 소개합니다.
▶ 기술과 지식의 근육을 단련하는 책
◆ Kotlin in Action: 2/e
개발자가 가장 주목해야 할 언어 중 하나인 ‘코틀린’을 가장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
개정 2판에서는
코루틴, 함수형 프로그래밍, 모던 문법 등이 풍부하게 추가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가치 있는 지침서다. 여유로운 휴가 기간 동안
천천히 코드를 따라가며, ‘더 나은 코드’를 쓰는 감각을
키우기에 최적이다.
◆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JPA의 개념과 원리, 실무 적용까지 한 권에 담은, 자바 개발자들의 바이블.
일상에서는 해결책만 급히 찾기 바빴다면, 휴가 중에는
ORM과 영속성 컨텍스트, 엔티티 매핑에 대해 개념부터 다시 탄탄히 쌓아보자. 복잡했던 퍼즐이 조각처럼 맞춰지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 개발자를 위한 레디스
레디스를 ‘왜’, ‘어떻게’ 쓰는지를 깊이 있게 짚어주는 실용서.
단순한 캐시 서버가 아닌, 고성능 데이터 처리의 핵심 도구로서 레디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개발자에게 이상적이다. 평소에는 미뤄뒀던 큐 시스템, Pub/Sub, 세션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
▶ 수학과 물리, 복잡계 속 세계를 탐험하는 책
◆ 비선형 동역학과 카오스(2판)
카오스 이론과 복잡계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다룬 정통 교재.
수식과 그래프, 실험을 통해 ‘예측 불가능함’ 속의 질서를 탐색한다. 긴 호흡이 필요한 책이지만, 여름 휴가는 오히려 그런 책과 만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켜줄 묵직한 과학 독서의 동반자.
◆ 양자 컴퓨터 원리와 수학적 기초
양자 컴퓨팅의 이론과 수학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입문서.
추상적 개념들이 기초 수학과 연결되며, ‘양자’라는
미지의 세계가 조금씩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딥러닝, 물리, 정보이론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는 한 여름의 지적 오디세이가 될 것이다.
▶ 창작과 기획의
영감을 얻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를 위한 안내서
스토리텔링과 인터랙션 설계, 캐릭터와 세계관 창작의 실무를 총망라한
실전 가이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게임을 ‘만드는
쪽’의 사고로 세계를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에 대한
막연한 열망을 구체적인 언어와 기획 프레임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 기술이 만든 세상, 그 안의 인간을 고민하는 책
◆ 미래를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알고리즘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출발점이다.
검색, 암호화, 오류 수정 등 일상 속 기술
뒤에 숨은 수학과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쉽게 풀어낸다. 가볍게 읽히면서도,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곱씹게 하는 흥미로운 과학 교양서.
◆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
AI 시대의 윤리, 책임, 인간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
기술은 진보하지만, 인간의 선택은 늘 복잡하다. 이
책은 AI 기술을 둘러싼 양면성을 풍부한 사례와 질문으로 풀어내며, 여름이라는
여유 속에서 사유와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
▶ 스스로를
돌아보고,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인문·사회서
◆ 오늘도 견뎌온 당신에게
지친 이들을 위한 진심의 언어가 담긴 심리 에세이.
견디는 것이 전부인 날들 속에서, ‘그럼에도’ 살아내고 있는 우리에게 조용히 말을 건넨다. 혼자 있는 시간, 혼자여서 더 고마운 말이 되어줄 것이다.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빠름이 미덕처럼 여겨지는 세상에서 ‘방향’을 말하는 책.
저자는 느림의 미학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법을 이야기한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놓쳤던 삶의 균형을, 여름의 틈에서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인생은 내리막길에서 훨씬 성숙해진다
내리막이라
여긴 시간들 속에서 오히려 성숙과 성찰이 시작된다는 담담한 고백.
중년 이후의 삶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철학적이고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휴가지에서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고 읽기에 더없이 좋은 동반서.
▶ 지정학과 경제 전쟁, 세계를 읽는 전략서
◆ 지경학의 부활
지정학과 경제 안보의 교차점을 다룬 본격 지식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제재 정책, 반도체 산업까지, 복잡한 국제 질서를 해석하는 ‘지경학’의 시선을 제시한다. 글로벌 정세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여름이 지나기 전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 책들은
평소 몰입하기 어려운 주제나, 깊은 사고가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시간의 여유’가 있는 여름 휴가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특히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12권의 책과 함께 지식은 쌓고, 마음은 가벼워지는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헤매고 있는 예비 시나리오 기획자들에게,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를 위한 안내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오류 신고
정오표
정오표
[p.162 박스 안 '그림자' 설명]
내면에 숨어있는 부정정인 욕망이나
->
내면에 숨어있는 부정적인 욕망이나
[p.233 박스 안 나딘의 대사]
너희가 죽던 말던, 별로 관심 없어.
->
너희가 죽든 말든, 별로 관심 없어.